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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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요안나 2023-05-20
간절한 소망이 있어 9일기도를 시작해 청원기도의 마지막에 와 있다.
언제나 200% 기도를 들어주시니 깊이 감사할 따름인데, 가끔 9일기도를 하면서 "왜 나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실까"하는 때가 있다.
아니다.
들어주신 것이다.
답을 주시지 않으신 것은 지금의 이 상황을 유지하는게 맞는다고, 지금 무언가 하거나 움직이거나, 다른 일을 추가하거나 시도하지 말고
지금의 상태를 가만히 주시하면서 기다리라는 의미인 것을.
그러니 기도도 연륜이 있어야 한다.
내맘대로 생각하고 내가 원하는 바대로 되어야 한다는 무지한 속내를 드러낸 것이니
속죄의 기도를 다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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